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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의료칼럼] 화상에도 ‘골든타임’ 있다… 흉터방지 위해 초기 대응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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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민성형외과 작성일19-01-31 14:50 조회10,6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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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 01. 31 


최근 동절기를 맞아 각종 소형 전열기기, 휴대용 핫팩 등 개인용 난방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상 속 크고 작은 화상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보통 고온의 열에 의해서만 화상을 입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45℃ 정도의 비교적 낮은 열을 통해서도 ‘저온 화상’에 의한 피부손상을 입을 수 있어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만약 갑작스러운 사고나 부주의로 화상을 입게 되었다면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흉터 등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상의 경우 사고 직후에 일주일간의 초기대응이 예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데 이때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흉터가 굳어지거나 기능장애가 유발되는 등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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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민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박현민 원장

화상치료는 손상의 깊이, 위치, 염증유무 등에 따라 기간과 방법이 달라지는데 이때 숙련된 의료진이 아닌 경우 육안만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특히 소아, 청소년 등의 경우 화상이 피부성장에 제한을 주어 관절의 운동범위 감소 및 구축을 유발할 수 있고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화상흉터가 성장기의 트라우마 또는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화상은 치료기간이 길고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심한 경우 마음의 병까지 동반할 수 있어 환자에게 매우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상처악화로 인한 흉터가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처치를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사후 관리의 여부에 대해서도 체크해야 한다.

도움말 : 원주 박현민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박현민 원장

출처 : 미래한국(http://www.futur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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